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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가 콕콕, 대장 게실염이나 대장염증이란?

by 보험의여신@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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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아파오는 아랫배, 콕콕 찌르는 느낌이 있다면 대장의 염증성 질환인 대장게실염(diverticulitis)과 대장염(colitis)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질환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지만, 발병 원인과 치료방향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집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통이있어아파하는사람사진

대장게실염(diverticulitis)

대장게실은 대장벽 일부가 외벽으로 부풀어 작은 주머니처럼 생긴 구조 입니다. 이는 대장 벽이 약해져서 바깥으로 튀어나와 작은 주머니 모양을 이룬 것이며, 이 게실이 염증이나 감염이 되면서 대장게실염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주 요인은 식이섬유 부족, 만성 변비, 비만, 노화 등이 있다고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대장 벽의 압력이 높아져서 게실이 생기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게실증의 경우 무증상이지만, 게실염으로 발전하게 되면 복부 통증이 오게 되는데 특히 왼쪽 하복부에 통증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발열, 구토, 구토 등이 발생하게 되며 심한 경우 천공이나 혈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단방법으로는 복부 CT나 대장 내시경을 통해서 하게 되며, 치료는 가벼운 경우 식이요법, 항생제, 휴식, 수액 등으로 치료를 하게 되며, 심한 경우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기본이 되며 식이섬유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염(colitis)

대장염은 대장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여러 원인에 따라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대표 유형으로는 감염성(세균성 바이러스), IBD(염증성 질환, 궤양성 대장염), 허혈성, 방사선성 등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설사, 변의 긴급감, 체중 감소, 발열, 피료감 등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복부팽만감과 복통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살모넬라, 시겔라, 클로스트리디오이데스 디피실 감염 등이 있으며 자가면역으로는 IBD(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등이 있습니다. 진단은 대변검사 또는 대장 내시경으로 하게 되며 혈액검사로 염증 마커나 빈혈 등을 체크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은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감염성의 경우 항생제,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고 IBD는 아미노살리산 계열, 스테로이드, 면역조절제 등을 사용합니다. 허혈성과 방사선성은 원인을 제거하고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되며 드물게 심각한 경우 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관리방법으로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정기적으로 진료와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로 비교(한눈에 보기)

항목 대장게실염 대장염
원인 게실염증 감염, IBD, 허혈, 약물 등
주요 증상 왼쪽 하복부 통증, 발열 복통, 혈변, 설사, 체중 감소
진단 복부 CT,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
치료 식이요법, 항생제, 수술 원인에 따라서 약물, 생활지도
관리 고섬유식단, 운동 염증 맞춤식단, 정기적 관리
예방 섬유, 운동, 금연 식단, 스트레스 관리, 정기추적

 

건강한 장 관리는 평생 건강의 기반입니다. 제 2의 뇌라고도 불리는 장 관리를 하기 위해 증상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 후 적절한 치료와 식이,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도 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운동과 식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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