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1위가 김치찌개입니다. 순위에 든 음식들의 가장 큰 특징은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나트륨 함유량이 매누 높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트륨을 다량으로 섭취하거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될 경우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 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 점막을 위축시키는 위염은 위암의 발생확률을 높이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위암을 한국인의 암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위암에 걸렸을 때 치료방법과 수술, 입원 기간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암 치료 방법
위암의 치료는 병기(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크게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적 치료
수술 방법 | 설명 | 특징 |
개복 수술 | 배를 절개하여 암을 제거 | 넓은 시야 확보 가능, 회복 느림 |
복강경 수술 | 작은 구멍을 뚫어 카메라와 기구를 넣어 수술 | 절개 작음, 통증 적고 회복 빠름 |
로봇수술 | 로봇 장비(다빈치 등)를 이용한 고정밀 수술 | 정밀도 높음, 손 떨림 없이 수술 가능, 미세한 절제 및 봉합 가능 |
로봇 수술의 장점 정밀한 수술 가능: 의사의 손보다 더 미세하고 안정적으로 조직 절제 가능 출혈 감소: 시야 확보가 용이하고, 미세 절제로 출혈 최소화 회복 빠름: 절개 부위가 작고 통증이 적음 미용적 효과: 흉터가 거의 남지 않음 ⚠️ 단점 및 고려 사항 비용 부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자비 부담이 큼 (약 500만~1000만 원 이상) 모든 병원에서 시행 X: 로봇 장비 보유 및 숙련된 의료진 필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
수술적 치료 시 입원 기간 (로봇 수술 포함)
수술방법 | 평균 입원 기간 |
내시경 절제술 | 2~4일 |
복강경 수술 | 5~10일 |
로봇 수술 | 5~10일(복강경과 유사) |
개복 수술 | 10~14일 |
로봇 수술도 복강경 수술과 유사한 접근법이기 때문에 입원 기간이 비슷하지만, 회복 속도는 약간 더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위암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은암
모든 암의 2017~2021년의 5년 상대생존율은 72.1%입니다. 위암은 77.9%로 생존율이 높은 암입니다. 국민건강보험의 건강검진 대상으로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유병률이 높아 상대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위암은 '쉬운 암'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원격 전이기에 발견된 경우 생존율은 6.6%에 불과합니다. 정기적인 정기검진과 내몸 신호를 잘 파악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